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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환경생태학습원, ‘새 아파트 집들이’ 진행 2017-12-08 16:42
【에코저널=성남】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12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학습원 뒤뜰과 2층 에코홀에서 ‘도시 새 아파트 집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도시새 아파트 집들이’는 문화·환경을 접목해 창의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환으로 기획됐다. 예술가 정가람(문학), 오수(건축), 송은선(미술), 유경인(연극), 이계원(미술), 이상학(영화) 작가 등 예술가 6인과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참여했다.

올해 6인의 예술가들과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학습원 뒤뜰 외벽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새들의 생활상을 관찰하고, 각종 전문가의 자문과 스터디를 통해 현재 도시에서 적응하는 새들의 특성을 알게 됐다. 특히 판교라는 지역의 특성상 자연에 둥지를 틀 수 없고, 외벽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새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를 위해 현재 학습원 뒤뜰 외벽에 둥지를 튼 새들의 좀 더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둥지 대문과 휴식대를 제작·설치했다.

또한 이러한 이야기들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있게 하기 위해 작가들이 동화책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집들이 행사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시 새 아파트 낭독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추후 학습원에서 교육프로그램 진행시 활용할 예정이다.


집들이 행사는 먼저 오후 1시 30분에 도시새 아파트(사진) 입주식(뒤뜰)을 시작으로, 에코홀에서 동화를 활용한 낭독극이 진행되고, 이어 새들을 위한 집들이 선물로 ‘모이통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모이통 만들기 체험행사는 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ppark.seongnam.go.kr)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실제 설치된 새둥지 샘플과 설계도면, 그림책 원화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으로 예술가 6인,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성남시가 만나 창의적 환경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한 사업이다.

판교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은 “이번 도시 새아파트 집들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위해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갖기 바란다”며 “환경교육기관과 지역예술인간 협업 모범사례로 전파돼 기관과 예술인의 지역 내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모계옥 기자 mgo@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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