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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장관, 폭염대응 지원 현장점검 2019-08-16 10:20
【에코저널=수원】조명래 환경부장관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지자체의 폭염대응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조명래 장관은 오늘 폭염영향 민감계층에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만든 매트, 양산, 부채 등 폭염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지자체의 폭염대응 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어 폭염에 민감한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으로 인한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구매탄시장에 설치된 물안개냉방장치(쿨링포그)와 월드컵로 일부 도로 구간의 중앙에 설치된 고정식살수시설(쿨링로드)의 가동상황과 폭염영향 완화 효과를 살펴보고,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 폭염영향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좌측 줄 가운데)이 16일 오전 수원시 구매탄시장에서 열린 폭염대응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염태영 수원시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시장 상인회대표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고 민감계층의 폭염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폭염대응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응지원단’은 기후변화 상담사(컨설턴트) 233명이 폭염 민감가구,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전국 2천여 곳을 방문해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폭염대응시설 현장을 진단하고, 설치 장소를 늘리는 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역의 기반시설(인프라) 확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8월 19일부터는 지자체에서 현재 운영중이거나 설치 추진 중인 폭염대응시설 수요조사를 토대로 운영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진단 및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추경) 49억5천만원을 활용해 교통량과 인구수가 많은 6차선 이상의 전국 10개 도로에 고정식살수시설(쿨링로드) 시설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환경부 황석태 기후변화정책관은 “폭염 민감계층 지원은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자체 등이 추진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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