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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방제작업 "인력이 모자란다" 2007-12-11 11:53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태안해안국립공원구역에서의 방제작업에 초비상이 걸렸다.

1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유조선 사고 이후 정규직원 27명 비정규직 23명 등 모두 50명의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연일 방제작업에 긴급 투입되고 있지만 갈수록 증가하는 기름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구역의 해안선 길이는 230km에 달하는 규모로 태안해경, 태안군, 군부대 인원을 포함해 각 기관에서 투입된 인력과 장비가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방제대상지역 규모에 비해 인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전언이다. 사고발생 초기 크게 부족했던 장비는 어느정도 확충되고 있다.

11일 현재까지 태안해안국립공원구역인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와 원북면 방갈리의 경우, 기름띠가 해안가 갯바위와 백사장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양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박기환 사무소장은 “현재 지역주민 대부분이 사고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방제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나, 실제로 그들 대다수는 해수욕장 영업과 양식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큰 피해자”라면서 “향후 몇년간 생계유지 수단을 잃어버림에 따라 망연자실한 표정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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