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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에 전달된 겨울축제 진상조사위 구성 건의문 2023-03-14 16:02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의 민낯<4>

【에코저널=가평】‘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이하 씽씽 축제)’ 관계자가 가평군의회에 잡음이 많은 겨울축제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건의했지만, “타당하지 않다”는 답변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씽씽 축제 홍보위원장을 맡았던 신현배 전 가평군의회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이 가평군의회에 전달했다는 건의서(사진)를 에코저널에 보내왔다.

신 전 의원이 보낸 ‘겨울축제 개선을 위한 특위 구성(건의)’이라는 제목의 건의서에는 가평군의회 의장을 ‘수신자’, 의사과장은 ‘참조’로 하고 있다.

건의서에는 “본인은 겨울축제에 참여한 자로서 가평군이 가야 할 관광문화 개선과 사회적 의식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겨울축제 개선을 위한 의회 차원의 특위구성 또는 진상조사위를 구성해주시길 건의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건의서 하단의 첨부자료 목록에는 ▲주변분들의 과도한 행정관섭 현황자료 ▲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현황자료 ▲관광활성화 제고 방안 등을 기재했다.

건의서 작성 경위를 묻기 위한 전화 통화 요구에 신 전 의원은 “죄송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말씀 나누겠다”는 답변만 내놨다.

이와 관련,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의회에서 집행부와 하위기관이 아닌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할 권한이 없다. 의회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석전문위원 검토를 거쳐 신 전 의원에게 ‘대상이 아니다’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가평군의회 이석규 수석전문위원도 “신 전 의원으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건의문 앞장만 전달받았다”며 “지방자치법에 조사대상 기관이 명시돼 있다, 씽씽 축제 주관 업체는 조사·감사 대상이 아니기에 증인출석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오후 4시 현재까지 가평군의회에는 신현배 전 의원이 건의서 하단에 명시한 첨부자료 목록 등을 보내지 않은 상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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