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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0명, 오산대 일대서 정화활동 전개 2017-01-16 06:05
하나님의 교회 주최 ‘전세계 캠퍼스 정화활동’

【에코저널=오산】지난 15일 오전 10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오산대학교 정문 앞에 모였다. ‘Let’s save campus, Let’s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캠퍼스 안팎을 깨끗하게 변화시키고자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나선 것.


대학생들의 이날 봉사활동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한 ‘ASEZ 전세계 캠퍼스 정화활동’의 일환이다. ASEZ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돕고 희망을 전하려는 하나님의 교회 전세계 대학생자원봉사단이다.

교회 측은 “세계 각국 대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호하고 인류와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열정과 패기를 모았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봉사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 80개 대학 캠퍼스 안팎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다.

오산대, 인천대, 인하대, 경기대, 가천대, 단국대 등 인천·경기지역은 물론 중앙대, 홍익대, 포항대, 충북대, 부산외국어대, 강원대, 조선대, 인제대 등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도 세계 12위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프랑스 파리5대학,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 멕시코 국립자치대학, 몽골 국립교육대학, 호주 시드니 웨스턴시드니대학 등 여러 나라에서 동참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오산시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고육지책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율이 줄어들지 않자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배출하고자 나선 것이다.

2시간여 동안 오산대학교 캠퍼스 안팎에서 전개된 정화활동에는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친구, 선후배 등이 함께했다.

교회 관계자는 “대학생뿐 아니라 기타 시민들과 외국인 등 많은 사람들이 학교 주변을 오가다 보니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와 악취로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활동으로 환경도 깨끗해지고 지역 위생과 주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 심흥선 환경과장은 “이번 활동은 봉사활동 이전에 하나의 체험이기 때문에 앞으로 십년 후에 전국과 세계를 이끌어나갈 인재인 대학생들이 이런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은 환경보호활동을 비롯해 사회복지활동, 교육의식계몽활동,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7~8월에는 200여 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팀을 이뤄 세계 각국서 자원봉사와 함께 문화교류활동도 전개했다. 이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아르헨티나, 멕시코, 인도, 몽골, 필리핀 등 23개국 26개 도시에서 나무 심기, 도심 및 하천 정화, 아동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 현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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