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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 소통간담회’에 열혈 군민 등장 2023-01-26 14:44
【에코저널=양평】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023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9시 30분, 개군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개군면 소통한마당’에서는 열혈(熱血) 군민이 등장했다.

▲25일 열린 ‘개군면 소통한마당’에서 유희철 부2리 새마을지도자(맨 오른쪽)이 준비한 자료를 보면 설명하고 있다. 좌측은 전진선 양평군수, 가운데는 이광범 개군면장.

주민들의 질의를 받는 과정에서 간담회 참석을 직접 신청했던 유희철(71) 부2리 새마을지도자는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연단에 설치한 뒤 “개군면에서 수 십 년을 살아오면서 변한 것은 여기 소달구지 덜컹거리는 길을 도로 포장한 것 뿐”이라며 “소방서, 체육회, 복지회관, 농협 하나로마트 정도 들어선 것 외에는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유희철 새마을지도자는 “양평군 곳곳을 모두 돌아다녀봤는데, 개군면이 가장 낙후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개군면 땅 한 평 팔아갖고는, 양평군 다른 곳 땅을 살 수도 없다. 양서면(주민들)은 줘도 안 가져가는 땅이다. 그 곳(양서면) 땅은 1천만원을 줘도 못 산다”고 말했다.

유희철 지도자는 “양평군 관광안내도가 있고, 관광지가 있는데 우리 개군면은 하나도 없다”며 “개군면이 낙후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가장 ‘알짜배기’ 땅을 갖고 있다. 곳곳에 조경도 하고, 관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던지 해야 하는데. 양평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해 놨다”며 “우리가 궐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희철 새마을지도자 말씀을 아주 가슴 뭉클하게 들었다”며 “칠읍산에 관광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추진위원회를 한번 만들도록 하겠다, 주민들과 개군면 관광지 개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023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개군면이 10번째다. 오는 30일에는 용문면, 31일 마지막으로 청운면이 예정돼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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