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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양심선언, 김이태 박사님을 지킵시다' 2008-05-25 09:37
지난 2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한반도 대운하의 부당성과 국토해양부의 압력을 폭로한 김이태(46,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첨단환경연구실) 연구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이태 박사를 지키자'는 서명운동까지 전개되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 전개되고 있는 서명운동은 김이태 연구원의 글이 올려진 다음날인 24일 오후, '초연'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이 발의한 것으로 내달 24일까지 한달 동안 10만명 서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대운하 양심선언 김이태 박사님을 지킵시다'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에는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까지 모두 2만9848명 서명에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하루만에 서명 목표 29%를 돌파했다.

김이태 박사가 아고라에 올린 '저는 국책연구원에서 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대한 조회건수도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34만3194건에 달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김이태 박사의 글에 대한 댓글도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0분까지 다음 아고라에만 모두 1만3548건의 댓글이 게시됐다. 대부분 김 박사의 결단에 대해 격려하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김 박사를 공격하는 내용을 적을 경우에는 곧바로 다른 네티즌들의 반박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김이태 연구원과 함께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일하는 연구팀장(다음 아이디 hydroyoon56)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도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다음 아고라에 '대운하 김이태님의 연구팀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글의 내용이 국토해양부의 해명자료와 비슷한 수준에 그치자, 네티즌들의 악평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이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천은 207명에 불과하고, 반대의사를 표시한 네티즌이 8239명에 달했다.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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