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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실련, '국정감사모니터' 대만에 전수 2007-11-07 09:52
"한국의 시민사회단체(NGO) 단체들처럼 영향력있는 국정감시 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올해부터 대만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공민감독국회연맹(公民監督國會聯盟) 고충화(顧忠華) 이사장(理事長)의 말이다.


▲대만 공민감독국회연맹(公民監督國會聯盟) 고충화(顧忠華) 이사장(좌측)과 통역을 맡은 대만 정치대학교(政治大學校) 한국어과 3학년생인 서예기(女·徐藝沂, 21)양.

대만 정치대학교(政治大學校) 사회학과 교수인 고 이사장은 "한국의 환경단체인 (사)환경실천연합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국정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민간의 힘을 대표해 국회의 활동을 감시하는 만큼 대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환실련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시민단체에서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올바른 의정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공복인 의원들이 자신의 명예나 대중인기를 쫓는 식으로 의정활동에 임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국정감사 모니터링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대만 국회의사당에서 (사)환경실천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환실련과 대만환경보호연맹(臺灣環境保護聯盟)은 올해 3월, 지구온난화, 사막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해 힘을 합쳐 공동대응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환실련의 국정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접한 대만 NGO도 이를 도입키로 한 바 있다.


▲대만 국회를 방문한 (사)환경실천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흰옷 입은 사람이 전추근(田秋菫·女) 의원.

지난 4일 대만 국회를 찾은 (사)환경실천연합회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대만의 여당인 민진당(民進黨) 소속 전추근(田秋菫·女, 53 비례대표) 의원은 "공공기관의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보호법을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 '2008 람사르총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의 국회의원은 모두 225명으로 여당인 민진당(民進黨) 소속 의원이 89명, 제1 야당인 국민당(國民黨) 소속이 85명이며, 나머지는 군소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이다. 환경분야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는 '위생환경 및 사회복리위원회(衛生環境 及 社會福利委員會)로 모두 17명의 여야 의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대만 타이페이=이정성 기자>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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