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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샛강 악취 저감·수질개선 착수 2017-12-07 11:16
【에코저널=서울】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내 수질 등 하천 환경을 개선 및 유지 유량을 증가시키는 사업을 201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8년 조성된 여의샛강은 하천 흐름이 없는 습지공원으로 우기시 강으로 유입되는 빗물 펌프장 토출구 초기 오염수 및 토사 유입에 따른 수질 악화와 악취 발생 민원 등으로 하천 환경개선이 필요하였다.

한강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여의샛강 유지유량 확보는 ▲유입펌프장 증설 ▲퇴적토 정비 ▲수질정화를 위한 산소공급시설 설치 ▲악취저감 및 생태공원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평소 유량이 적어 유속이 느리고 흐름이 정체되어있는 샛강에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펌프를 통해 한강의 물을 끌어와 샛강으로 보내는 시설이다. 기존2대(120마력/대)로 교대 사용하던 것을 3대(175마력/대)로 증설하여 2대를 순차 사용하여 1대는 비상시 예비용으로 확보해 상시 가동 체계를 마련 할 예정이다.

하상 및 유입부의 퇴적토(25,183㎥)를 제거는 악취 발생을 저감하고 수질개선 및 유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산소공급시설은 흐름이 정체된 여의샛강의 펌프장 토출부 등 정체 구역의 하천의 수질개선과 물 순환을 위한 시설로 도입됐다. 신길펌프장 방류지점 샛강에 2곳을 시범 설치해 그 효과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16곳으로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

샛강내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하수맨홀 상부에 악취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습지 연결 지적 개선, 유지용수 토출부 시설 개선 등과 함께 안내판도 개선 설치 될 예정이다.

여의샛강 하상정비는 시민 불편을 최소하고자 한강 이용자가 적고 악취 발생이 덜 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에 시행한다. 퇴적토 운반을 위해 여의샛강 자전거길 사용을 통행 제한하니, 공사기간 동안 자전거 이용자는 여의도 한강공원 쪽 우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최진석 시설부장은 “보다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의샛강 유지유량 확보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여의샛강 자전거 도로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모계옥 기자 mgo@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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