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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옥류천 청의정서 벼베기 행사 2021-10-07 15:22
【에코저널=서울】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오는 12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도 작년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참여 없이 휴궁일에 간소하게 진행한다.

▲2020년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 벼베기 행사.

창덕궁 벼베기 행사는 옛 임금이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살린 행사다.

창덕궁 벼베기 행사는 종로구 주민들과 일반 관람객,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을 비롯한 풍물놀이와 떡메치기, 쌀로 만든 음식시식회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창덕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재청과 농촌진흥청 관계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를 통해 행사의 취지와 친경례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가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예전처럼 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노동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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