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광주】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기환경에너지㈜를 방문해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조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환경에너지㈜는 일반폐기물(72톤/일)을 소각한 후, 발생된 폐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2.95MWh)하는 폐기물처리업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소각량 조정, 방지시설 효율 증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반입폐기물의 소각처리와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중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자율적인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