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여주】여주시가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우수 주민지원특별사업비’ 39억원을 확보했다.

여주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수원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2025년 특별 지원사업 총공모액 152억원의 26%에 해당한다. 

여주시는 신청한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유통센터 건립’ 17억원,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증축’ 7억원,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15억원의 상업비를 각각 확보했다.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 ‘2024년 상수원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4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제약을 받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우수 주민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