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용인】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시설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하수처리·분뇨처리·환경자원화시설과 기타 처리시설 등 모두 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는 시설들의 ▲하수처리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방류시설과 방류수 정상 여부 ▲상부 주민편의시설 기구 파손 여부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연휴 기간 혹시 모를 긴급상황 발생을 감안,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레스피아 상부 주민편의 시설 관리도 이뤄진다. 용인시는 시민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와 정비 등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추석 기간 레스피아에 마련된 편의시설을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점검과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했다”며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