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이천】이천시 호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이른 아침부터 복하천 호법의 숲 칸나 식재지 내 제초 작업과 함께 꽃길을 정비했다.
이날 작업은 호법의 숲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칸나 꽃길(0.6km)을 정비해 복하천 주변 경관이 한층 개선됐다.
새마을남녀협의회 이호환·전경혜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법면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업 구역은 9월 28일에 개최되는 ‘제2회 호법꽃축제’의 주요 장소 인근이다. 앞으로 풍성한 꽃의 장관과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