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이천】이천시는 지난 9월 28일 개막한 ‘2024 이천펫축제’가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축제 방문객을 이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이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축제에는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 구성을 즐겼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무료 미용,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아로마세러피 교육 신설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이다.
또한, 펫션쇼, 발도장 찍기, 기다려기다려 대회, 미니 운동회, 반려동물 상식 골든벨, 키즈 어질리티 체험, 펫티켓 교육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천 관광 홍보관에서는 이천시의 관광 안내 지도와 둘레길 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비치, 배부했다. 이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채널 가입 이벤트와 이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식과 선호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도자 판매 부스도 운영해 이천 도자기를 홍보하며 도자기 구경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 쉼터, 무대 트러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이천펫축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