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가공품, LA 한인축제서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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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홍천】홍천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한 홍천군 3개 기업이 작년에 이어 농가공품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인 축제에 참여한 백이동골(대표 오석조)은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강된장, 쌈장, 간장 등을 판매했다. 다원에프앤비(대표 정유석)는 쌀과자, 홍천 찰옥수수빵 등을 판매했다. 

 

달스팜 영농조합(대표 이영숙)은 홍천에서 재배되는 오미자를 활용한 오미차청, 건 오미자 등을 판매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LA 한인 축제에 참여한 홍천군 기업은 3만5천 불(한화 4500만원) 정도 판매량을 올렸다. 현지 바이어(구매자)들과 1:1 매칭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지역 농가공품을 해외에 알릴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홍천군청 박정임 경제진흥과장은 “LA 한인축제 참가를 통한 홍천군 기업이 해외시장 판로확보와 우수 농가공품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통해 수출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달스팜 영농조합 이영숙 대표는 “이번 LA 한인축제 참가는 해외시장 진출과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시장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완판할 수 있도록 많은 구매를 해주신 현지 교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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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30 1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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