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1인당 하루 종이 3장 줄이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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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의정부】경기도 북부청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약 2년간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RE100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사무실 내 종이 사용 줄이기 도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북부청사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1인당 1일 종이 사용량 3장 줄이기’ 를 통해 2026년 6월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줄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북부청사 소속 29개 부서가 참여한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2024년 4월 17일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9개 부서가 사용하는 종이 사용량을 파악하고, 종이 사용 줄이기 방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4년 6월 1일부터 종이 사용량의 25% 절감, 2025년 7월 1일부터 종이 사용량의 50%를 단계적으로 절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종이 없는 보고·회의 추진 ▲행사자료집, 홍보물, 간행물 제공에 전자책자 활용 ▲불가피한 인쇄물은 양면인쇄·모아찍기 인쇄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매월 절감량을 전광판에 표시해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통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기도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RE100 실천을 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무실 내 1일 1인당 종이 사용 3장 줄이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발걸음부터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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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7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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