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청미천 유역 수질개선 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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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청미천 유역 수질개선 연구 돌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  
  • 기사등록 2024-05-27 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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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하남】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년간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인 ‘청미A 단위구역’ 정밀원인분석에 나선다.

 

‘청미A 단위구역’은 한강 충주호 하류 수계구간 중 발원지인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부터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남한강 합류 전까지(경기도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용인시, 충청북도 음성군) 구간이다.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으로 선전된 청미천 유역. 이번 연구는 청미A 단위유역이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목표수질을 초과한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하천수질의 악화원인을 규명하고,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한강수계 수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장조사를 통한 중점관리지역 선정과 수질영향 오염원인 분석에 기초한 맞춤형 오염물질 삭감대책 수립이 추진된다. 중점관리지역 말단지점에 대한 수질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질 분석 현장조사.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법에 따른 안전교육 및 작업장 안전 점검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오염총량관리 취역지역에 대한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한강수계 수질개선 및 먹는 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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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7 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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