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제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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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가평】가평군이 올해 약 2억3천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관내 전체학교로 확대한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을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외에 병설유치원 12곳에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가평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친환경(유기농, 무농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일반 농식품과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

 

가평군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평산 무농약 쌀만을 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다. 관내 병설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4800명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참여로 가평 관내 소재한 모든 학교의 재학생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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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7 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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