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에코저널=하남】에코저널 창간기념식이 17일 저녁 한강유역청환경청에서 에코저널 자문위원인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 류철상 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인수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약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 南貴順 발행인(사진)은 "중책을 맡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책무가 주어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밝히고 "'에코저널'이 진정한 환경전문언론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장복심 의원은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신개념환경언론을 표방한 '에코저널'의 창간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히고 "다양한 환경뉴스의 신속·정확한 보도를 통해 환경전문지를 선도하는 '작지만 큰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에코저널 이정성 대표기자를 지칭하면서 "원래 미남을 좋아하는 탓에 에코저널과 인연도 맺은 것 같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정상의 이유로 행사에 참석치 못한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이인수 한강유역환경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 '에코저널'은 참신함과 의욕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 '에코저널'만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젊고 패기 넘치는 신문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코저널 편집위원으로는 이지왕 박사(한국수권환경연구센터 대표·한밭대 교수), 이인선박사(환경정보연구소장), 장현유 교수(국립농업전문대학교 특용작물과), 김창길 박사(농촌경제연구원 환경연구팀장), 정동일 박사(한강물환경연구소장) 등 14명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장복심 의원을 비롯 류철상 회장(대한건설순환자원협회), 이봉하 사장(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김학명 사장(주 콘테크), 정유순 청장(전주지방환경청), 강병국 국장(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양정환 기자(연합뉴스) 등 13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