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개성사업소 22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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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개성】개성공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환경관리공단 개성사업소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5일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개성공단 폐수종말처리시설은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5년 착공, 올해 6월 준공됐다. 처리시설 면적은 2만6390㎡(7983평), 처리용량은 하루 1만5천톤(총 시설규모 3만톤) 규모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시운전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정상가동되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은 우리나라의 '수질및수생태보전에관한법률'을 적용할 경우,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30㎎/ℓ(COD 40㎎/ℓ) 이하의 '청정' 지역 기준치를 적용, 방류한다. 현재 입주업체가 적어 하루 유입량이 1800㎥/일 정도에 불과하지만,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최적의 수질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3월,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손주석)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근)는 개성공단 폐수종말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오는 2009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개성공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환경관리공단 개성사업소에는 남측 인력과 북측 인력을 합해 모두 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22일 오전 11시, 개성공업지구 폐수종말처리장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환경관리공단 개성사업소 개소식'에는 남측에서 환경관리공단 손주석 이사장, 정회성 원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KEI) 등 100명이 참석했다.


환경부 김지태 홍보관리관, 이주일 외교부 서기관 등 중앙부처 공무원을 비롯해 박상인 교수(서울대), 유현석 교수(경희대), 백영옥 교수(명지대) 등 학계 관계자, 성남수처리산업 나기봉 대표 등 업체 관계자 등이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진용 가평군수, 김용수 울진군수, 김복규 의성군수, 이석형 함평군수, 황병구 고성군수 등 자치단체장들과 SBS 박수택 환경전문기자를 비롯해 에코저널 이정성 기자, KBS 정영훈 기자, 한겨레 조홍섭 기자 등 25명의 기자들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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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5 1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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