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의 무더위, 아이스커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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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무더위, 아이스커피로 해결 약하게 구운 커피와 짙게 구운 커피 잘 섞어야
  • 기사등록 2005-05-17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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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때 이른 더위가 자꾸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생각나게 한다.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면 여름이라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본격적으로 맛있는 아이스커피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맞을 준비하자.


커피&차 쇼핑몰 코코비아(대표 김광률)는 100년 만의 무더위를 식혀 줄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한다.


일반적으로 아이스커피는 진하게 추출한 뜨거운 커피를 얼음에 순간적으로 냉각시킨 것으로 아이스원두커피는 약하게 구운 커피에 짙게 구운 커피를 잘 섞었을 때 좋은 맛이 난다. 단, 평소보다 짙게 만들어야 한다. 얼음이 들어가고 일반커피보다 양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2배 정도의 아주 짙은 정도는 아니다. .


깔끔한 맛의 아이스원두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가지고 있는 커피 10g을 가늘게 분쇄한다. 그리고 150g의 얼음을 큰 컵에 담아둔다. 컵에 설탕시럽 25g 정도를 넣는다. 끓는 물 220g을 드립시킨 후 한꺼번에 준비해 놓은 얼음에 담는다. 뜨거운 커피가 얼음과 함께 급속 냉각될 때 더욱 향이 살아난다.


이 때 설탕시럽으로 원두커피의 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시중에서 다양한 맛과 향의 시럽을 구입할 수 있으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시럽을 만들 수가 있다. 먼저 설탕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은 후 살짝 끓인다. 설탕은 냉수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설탕이 녹을 때까지 데웠다가 식힌다. 설탕시럽은 살균의 효과로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완성된 시럽은 뚜껑 달린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사용 전까지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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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17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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