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해양수산부는 1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관계 공무원, 업·단체 및 학계 등 주요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어업국제규제 동향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명생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최근 국제수산기구의 어업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지역수산관리기구의 쿼타할당방식 및 자원보존관리조치 비교분석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특히, 12일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수산장관회의에서 채택된 ‘IUU어업에 관한 로마선언’에 따라 지역수산기구에서의 IUU 어업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중점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