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표준화 포럼’ 개최
【에코저널=서울】한국석유관리원은 14일 노보텔 앰배서드 강남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표준화 포럼’ 2025년 전체 회의(1차)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해운 분야의 바이오연료 국가표준 개발 현황 ...
장흥군,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 실시
【에코저널=장흥】장흥군은 여름철 관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발생 시 예찰·예보·방제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러브버그 등 ‘대발생 곤충’ 피해 관련 법 첫 발의
【에코저널=서울】최근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기후 변화로 인해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등 이른바 ‘대발생 곤충’의 출현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폭우와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이런 곤충들의 2차 산란과 대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태이다. 그러나 현행...
함양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 진행
【에코저널=함양】함양군은 14일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청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산행하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르GO 함양’은 민선 8기 함양군의 역점사업으로,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함양군에 위치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오르는 산...
농협, ‘2025 쌀의 날 기념행사’서 쌀의 가치 홍보
【에코저널=수원】농협 경제지주는 14일 경기 수원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2025 쌀의 날’(8월 18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숫자 팔·십·팔(八·十·八)로 풀어 쌀 생산에 여든여덟 번의 ...
대한토목학회 등 전문 학회 3곳과 업무협약
【에코저널=서울】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지반 안전 관련 전문 학회 3곳과 ‘지반침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전문 학회는 ▲대한토목학회(1951년 창립) ▲한국지반공학회(1984년 창립)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1992년 창립) 등이다. 각 학회는 토목·지반·터널 및 지하공...
고양시, 집중호우에 안전보안관 긴급 출동
【에코저널=고양】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안관 70여 명을 즉시 각 동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덕양구청 인근에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11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고양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지...
한강유역환경청, 팔당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에코저널=하남】한강유역환경청은 8월 14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팔당호(팔당댐앞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녹조는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팔당호의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에 앞서 지난 8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말단 공무원의 30년 전 결단, SK하이닉스 신화 ‘씨앗’
【에코저널=이천】이제 사람들은 이천을 ‘쌀과 반도체의 고장’이라 부른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쌀과 도자기, 온천의 고장이었던 이 작은 도시는 실로 눈부신 변화를 맞았다.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기업, SK하이닉스가 있다. 2024년, SK하이닉스는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23조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
땅과 농부를 살리는 가장 맛있는 연대
【에코저널=양평】아침부터 집밥을 해 먹으려니 번거롭다. 샐러드와 빵을 먹어보았으나, 이마저도 바쁜 출근 시간에 치어 준비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렇게 바쁜 일상 속 어느 날 ‘홍성풀무가 만든 네니아의 떡’을 만났다. 친환경 농업의 길, 홍성풀무를 만나다낱개로 포장해서 냉동한 떡이었는데, 출근 준비하는 시간에 꺼내 놓으...
식감의 정석 “네니아 우동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에코저널=양평】우동면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국물 우동, 어묵 우동, 유부 우동, 튀김 우동, 카레 우동, 해물 우동 볶음, 바질 샐러드 우동, 자장 우동, 짬뽕 우동! 무궁무진한 요리법만큼이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네니아 우리밀 우동면’이다. ‘네니아 우리밀 우동면’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사진제공 ...
네니아 제품 생산지를 찾아서 Ⅱ ㈜광천김
한국, 세계 김 시장의 선두주자 【에코저널=양평】김은 상업적인 규모로 생산하고 가공해서 판매하는 나라가 한국, 중국, 일본 단 세 나라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식품이다. 대만, 북한, 뉴질랜드 등에서도 김을 생산하지만, 그 규모는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다. 태국은 김을 직접 생산하지 않으면서도 김을 수입해 가...
친환경 제품 생산지를 찾아서
“원재료 끝판왕”이라는 찬사 【에코저널=양평】네니아에는 자랑할만한 친환경 식품이 참 많다. 그중에서도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단연 돋보인다. 실제로 네니아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한 온라인 마켓은 “네니아 유기농 아이스크림, 원재료 끝판왕”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도대체 원재료가 얼마나 좋길래 “...
유기농 우리밀 전문 제빵소 ‘네니아 브레드’ 이야기 (2)
【에코저널=양평】오진무 네니아 브레드 제빵소 소장은 직장 다니다가 40대 들어서면서 그동안 사회 요구대로 살았다고 생각했다. 대학 다니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인생을 돌아보면서 ‘내가 뭘 하고 싶었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났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천천히 생각해...
유기농 우리밀 전문 제빵소 ‘네니아 브레드’ 이야기(1)
【에코저널=양평】밀이 주식이거나, 밀을 이용한 식문화가 발달한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는 수 세기 동안 밀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꾸려졌다. 밀의 독특한 특성과 빵 굽는 기술은 지역마다 달랐다. 농부들은 밭에서 생밀 알갱이를 맛보고 단백질 함량을 평가했고, 언제 수확할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지역색을 가졌던 빵이 밀 농사의 기계화...
“산불, 철저한 예방이 답이다”
【에코저널=안동】지난 3월 영남권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6만ha)의 1.7배에 이르는 약 10만4천ha의 산림피해와,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로 이상고온, 극심한 건조, 강한 돌풍 등과 같은 최악의 기상 상황으로 인한 산불 확...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에코저널=이천】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