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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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으로 모두 바뀐 중국 폭포마을 ‘부용진’
【에코저널=부용진】중국 소수민족들이 사는 작은 마을이 영화(드라마) 한 편으로 완전히 바뀐 세상이 됐다. 중국 호남성(湖南省, 후난성) 무릉산구(武陵山區)에 위치한 ‘부용진(芙蓉镇)’의 원래 이름은 ‘왕촌(王村)’이다. 지난 2008년 사망한 사진(謝晉, 쉐진) 영화감독이 1986년 소설을 영화로 만든 ‘부용진(Hibiscus Town,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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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문동이 낳은 야경 명소 ‘장가계 72기루’
【에코저널=장가계】중국 ‘장가계(張家界·장자제)’ 도심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밤마다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차를 타고 장가계 시내에 들어서는 데, 멀리서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지난 2022년 8월 30일, 오픈한 ‘장가계 72기루(張家界 七十二奇楼, 치쉬얼 치러우)’다. ‘하늘로 가는 문’이라는 뜻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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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마지막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충칭 임시정부’
【에코저널=충칭】중국 쓰촨성(四川省) 성도(省都) 청두(成都)의 청두동역(城都東驛)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충칭시(重庆市, 중경시) 충칭북역(重庆北驛)까지는 고속열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됐다. 충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重慶大韓民國臨時政府廳舍)’다. 독특한 지형으로 알려진 충칭 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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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성(詩聖) 기리는 중국 문학사 성지 청두 ‘두보초당’
【에코저널=청두】당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중국인들에게 ‘시(詩)의 성인(聖人)’, ‘시성(詩聖)’으로 불린다.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는 두보를 기리는 ‘두보초당(杜甫草堂, 두푸차오탕)’이 있다. 원래 초당은 작은 초가집 한 채였는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훌륭한 공원이자 박물관이 됐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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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시안시 장안의 화제는 ‘선녀’
【에코저널=시안】중국 산시성(陕西省)의 성도인 시안(西安, 서안)엔 밤마다 선녀들이 출몰한다. 시안시 남문 등 성벽 주변과 대당불야성(大唐不夜城, 다탕부예청) 밤거리에서는 왕비를 비롯해 다양한 옛 중국 전통복장을 입은 여성들을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마치 선녀를 연상하는 옷차림도 간혹 눈에 띈다. 시안은 춘추전국시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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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 전기 오토바이 ‘전성시대’
【에코저널=하이난】중국 하이난(海南) 싼야시(三亚市) 도심을 걷다 보면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인도가 갑자기 좁아지기도 하고, 넓은 인도를 만나도 각종 장애물이 가득해 걸음을 떼기 힘들다. 보행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오토바이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면 어느 순간 오토바이에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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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바다 같은 호수, ‘슈스왑 레이크’
【에코저널=캠룹스】캐나다 국민들이 여름철 바다를 가지 않고도, 내륙에서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Province of British Columbia) 중남부에 위치한 155.22km²(4695만4050평) 면적의 ‘슈스왑 레이크(Shuswap Lake)’다. 여름철 비치(Beach)에서 일광욕도 즐기고, 호수에 들어가 수영하기 위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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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카리브해 백사장의 무법자 ‘코아티’
【에코저널=칸쿤】멕시코 칸쿤 리비에라 마야에 위치한 그랜드 선셋 프린세스 올 인클루시브 스위트 앤 스파 리조트(이하 ‘그랜드 선셋 프린세스’) 프라이빗 비치에는 라쿤(미국너구리)의 사촌뻘인 ‘코아티(coati)’가 무법자 격으로 활보하고 다닌다. 그랜드 선셋 프린세스 프라이빗 비치에는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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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리조트는 ‘주당(酒黨)’들의 천국
【에코저널=칸쿤】멕시코 칸쿤(Cancún)은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 ‘주당(酒黨)’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다. 칸쿤의 리조트 내 뷔페식당 등에서는 대부분 종업원들이 투숙객들에게 와인을 원하는 만큼 제공한다. 바에서도 다육식물인 용설란(agave)으로 만든 멕시코 증류주 ‘테킬라(Tequila)’를 비롯해 위스키와 칵테일,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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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크루즈로 북한강서 즐기는 송년회 어떠세요?”
【에코저널=가평】“멋진 공연으로 인해 정말 흥겨운 시간이었다”, “식사도 맛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고요한 밤, 선상에서 북한강의 또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1월 30일, 토요일 저녁 한주그룹 계열사인 HJ크루즈에서 운영하는 가평크루즈 패키지 상품, ‘달빛 투어’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