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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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플라스틱 사회 앞당기는 기업 ‘그리코’
【에코저널=평택】“탈플라스틱 사회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잉여농산물, 농수산 폐자원 등을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그리코(Grico) 박재민(45) 대표의 말이다. 지난해 5월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그리코는 잉여농산물·농산폐자원 등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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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 환경부 하천구역관리 ‘황당’…소송 불사
【에코저널=하남·양평】양평군 주민들이 불합리한 하천구역 변경이 추진됐다며 환경부를 상대로 소송 제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하천구역에서의 불법행위가 이뤄진 곳에 대해 행위자를 엄벌하기는커녕 ‘하천기본계획’에 해당 지역을 하천구역에서 제외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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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부 수변구역 해제는 ‘편파행정’…반발 커
【에코저널=가평·용인】가평군이 환경부의 한강수계 보호구역(수변구역) 해제와 관련, ‘편파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약 112.8만평)가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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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평군 주민들, 비싼 수도요금 “억울하다”
【에코저널=세종·하남·양평·가평】수도권 2600만명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보호에 노력해왔던 양평군·가평군 주민들이 다른 지역보다도 더 비싼 돈을 내고, 수돗물을 먹어야 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4일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양평군의 수돗물 판매원가는 톤당 1339.8원으로, 서울시 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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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니아, ‘우리밀’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견인
【에코저널=양평】“우리밀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더욱 많아지고, 품질도 고급화 돼 수입농산물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친환경 무농약·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해 빵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네니아(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문영진 대표(57)의 말이다. 문영진 대표는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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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주차장서 사라진 전기차 전용주차공간
【에코저널=하남】하남시청 주차장에 설정돼 있던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전용주차구역 일부 공간이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기존 전기차 전용주차장을 이용해왔던 민원인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민원인 등에 따르면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 아래 지상주차장 1층에 설치돼있던 ‘전기차량·친환경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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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베트남 국민도 즐겨 찾는 ‘상쾌한 관광지’
【에코저널=달랏】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은 한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나라 중 하나다. 다낭(Da Nang)을 ‘경기도 다낭시’로 부를 정도다. 더운 날씨로 널리 알려진 베트남에서 겨울옷 차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베트남 ‘달랏(DaLat)’이다. 22일 저녁 6시(현지시각) 달랏 야시장에서 만난 베트남 현지인들의 복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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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그림 그리는 코끼리’에 관광객들 환호
【에코저널=치앙마이】19일 낮 치앙마이 ‘매땡 코끼리 공원(Mae Taeng Elephant Park)’에서는 인사하고, 축구공으로 묘기를 부리는 코끼리들에게 관광객들이 연신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코끼리 쇼’의 하이라이트는 ‘그림 그리는 코끼리’다. 네 마리의 코끼리가 제각각 다른 그림을 그렸다. 코끼리들은 사육사가 물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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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황금의 삼각주’엔 마약 대신 ‘짝퉁 시장’
【에코저널=치앙마이】인천공항에서 8월 18일 오후 6시 45분 출발한 비행기는 4시간 50분 뒤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에 도착했다. 해발 300m 이상의 치앙마이는 우기라 그런지 비가 내렸고, 기온은 영상 28도였다. 한국에서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견디기 힘들었는데, 동남아시아 기온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아이러니다. 치앙마이는 태국의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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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히로시마 도심의 에도시대 정원 ‘슛케이엔’
【에코저널=히로시마】히로시마 시(広島市) 중심부인 나카구(中区) 도심에는 “수 많은 경승지를 모아 그 축소판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정원 ‘슛케이엔(縮景園)’이 있다. 숙소에서 출발해 노면전차 6호선을 타고 20분 정도 지나 내린 뒤 5분 정도 걸어서 히로시마현립미술관(広島県立美術館)과 나란히 위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