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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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장관 내정자, '진인사대천명'의 표본
"덕이 많은 사람이다", "매사에 빈틈을 보이지 않고, 철저한 자기 관리가 돋보인다", "모르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상식이 풍부하다", "진작에 맡아야 할 자리를 이제야 맡는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표본이다"이명박 정부 초대 환경부장관에 내정된 이만의(61 사진) 前환경부 차관을 일컬어 하는 말들이다.현재 이 前차관이 환경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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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대대적 손질 불가피
지난 2003년 11월, 민관 정책협의체로 출범해 5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조직과 기능의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는 팔당상수원 관리정책에 있어 과거 관(官) 위주의 환경정책에서 탈피, 규제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신선한 시도로 기대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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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黃砂) 보다 무서운 백사(白砂)
【에코저널=대만 창화市】대만의 한 바닷가 마을이 치워도 치워도 끝이 보이지 않고, 쌓여가는 모래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고 있다.3일 국내 환경단체인 (사)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회원들과 대만 타이페이(Tai-pei)市 서남쪽 180km 아래에 위치한 창화(彰化)市 녹항(鹿港) 지역을 찾았다. 이날 녹항의 바닷가는 시야를 분간하기 어려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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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팔두리인협회'의 힘겨운 싸움
【에코저널=타이페이】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 구역을 개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이웃나라인 대만(臺灣)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대만환경보호연맹(臺灣環境保護聯盟) 오홍준(吳鴻駿) 전안비서(29·專案秘書, 대회협력팀 간사 역할 사진 우측)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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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어떻게 흐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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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항공대 헬기, 동시출동 不可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항공대가 2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 대가 출동하면 나머지 한 대는 운항을 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멀쩡한 헬기 2대가 동시에 출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조종사 부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현재 공단 항공대는 조종사 3명을 비롯해 정비사 3명(계약직 1명 포함), 행정직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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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뒷북 행정 기대해도 되나
환경부가 오염원의 입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생태복원을 추진한다는 '수변구역 토지매수정책'에 의해 사들인 토지의 생태복원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한강유역환경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매수한 토지는 601만7000㎡. 이중 생태복원이 완료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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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서 농약 사용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생태계 보고(寶庫)인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디게 전개되고 있다.5일 환경부와 육군 9사단의 협조를 얻어 찾은 '장항습지'(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의 일부 농경지에서는 농부들이 관행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또한 장항습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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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총제 의무제 지연 책임론 공방
한강수계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의무제 전환이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 환경부 또는 지자체의 책임론을 놓고 갑론을박(甲論乙駁)이 벌어졌다.13일 오후 3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주최로 양평 대명콘도에서 열린 '한강수계 물 환경 관리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5개 시·도 공동 워크숍'에서 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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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큰 '상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각종 규제정책을 입안하는 환경부를 큰 '상전'이라고 비유했다.13일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주최로 양평 대명콘도에서 열린 '한강수계 물 환경 관리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5개 시·도 공동 워크숍'에서 김 지사는 "과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환경부장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