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탐방
공학박사 이지왕최근 생태기행이 유행처럼 많아지고 있다. 생태안내자의 자세한 설명까지 더해지면서 현장학습 인기는 높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좀더 욕심을 낸다면 생태에 지역 문화를 곁들여서 설명해줄 수 있으면 더욱 재미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문화'는 지역의 역사에서 기후특성에 ...
-
'삼나무 방풍림'의 다양한 역할
직원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났다. 직장은 춘천, 예식장은 전라도 장흥. 약 500km 거리로 지도를 보니 멀고도 멀다. 직원 6명을 태운 봉고차는 새벽부터 6시간을 달려 장흥에 도착했다역시 남쪽은 따뜻했다. 신랑의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우리는 맘껏 축하해 주고 식사장소로 자리를 이동했다. 예식...
-
초겨울 낙엽산불 조심해야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차가운 바람과 함께 느껴지는 따듯한 가을 햇살에 나날이 곡식과 열매들이 익어가는 때가 되면 서서히 나무들은 겨울잠에 들어갈 월동 준비를 마친다. 바로 낙엽이 본격적으로 지기 시작하는 때다.쌓인 낙엽들은 봄에 나무가 자라는데 거름이 되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수분 함유량이 적어 연소되기 쉽...
-
사랑으로 지켜낸 소나무
환절기가 되면 사람들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독감예방백신을 맞아 몸에 내성을 키운다.모든 생명체는 내성을 통해 병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지만 물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지난 1988년 우리나라에도 소나무 재선충이 들어와 병에 대해 무방비 상태인 소나무 숲은 말 그대로 손쓸 겨를도 ...
-
산 속 '문배마을' 가는 길
여행은 바쁘게 살아가던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청명한 가을, 굳이 비싸게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계획된 여행을 실천하는 것은 이 가을에 대한 예의다.며칠 전 친구들과 서울과 가까우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젊은이의 레포츠 1순위 장소인 강촌에 갔다. 오픈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형오토바이를 타...
-
'꽃무지 풀무지'
지난여름 수목원을 다녀와 그 곳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생각나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려보았다.'꽃무지 풀무지'는 무슨 말일까? 꽃무더기 풀무더기 또는 꽃과 풀이 무지 많다는 뜻이다. 자연그대로의 수목원을 조성해 자연스러움을 내뿜는 곳이다.까치수염과 달맞이꽃, 개망초가 어우러진 곳에 나비가 짝짓기(사진)하려고 하고 있다. 개...
-
놀라운 숲의 효능
숲의 사회적 효과는 ‘환경행동학’ 또는 ‘녹색심리학’이라는 영역으로 오늘날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다.숲은 공동체를 결속시키며 업무 및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애사심이나 애교심을 발휘케 한다. 또 현대병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살아 있는 병원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왔다.이에 숲은 인간 유전자에 박혀 있는 자연생명...
-
산림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성과 커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은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금년부터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처음에는 너무나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져서 그냥 예전 방식 그대로 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은 산림관리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프로그램으로 여겨진다.지난해 6월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으로 처음 발령받아 숲...
-
“내사랑 산림지리정보시스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부터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산림지리정보시스템은 나무종류 및 나이, 둘레, 밀도 등 임상 정보와 산림 내 도로(임도) 위치, 길이, 시설, 및 산림의 표고, 위치, 경사, 토양색깔, 토양건습도 등을 DB화해 산림의 특성 및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이다.처음에는 ...
-
산에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가 얼마?
먹고 입을 것이 없어 힘들었던 지난 1960년대에는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의 나무를 마구 베어 내다보니 도처의 산들은 헐벗은 모습이었다. 이에 산림청 직원들은 산림을 보호코자 등짐을 지고 발이 부르트도록 이산저산 순찰을 돌며 산림을 지켰다.산림을 마구잡이로 벌채하고 훼손하는 자는 산림법 위반으로 이송했는데 이러한 사법권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