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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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줄인 음식물류폐기물도 분리배출해야
음식물류폐기물 직매립이 시행되면서 각 가정이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기기 업체들의 영업활동이 활발해졌다. 이에 따라 기기 설치와 사용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각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를 이용해 수분함량을 줄이면 일반 쓰레기와 같이 버릴 수 있다고 광고하는 사례가 있어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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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거울>
대놓고 얘기하기엔 좀 쑥스럽지만, 대가 센 여자와 사는 남자는 부부 싸움 후에 정말이지 갈 곳이 마땅치 않다. 여자들이야 보따리 싸 가지고 친정에 가서 두문불출하고 기 싸움이라도 벌일 수 있지만 남자가 짐 꾸려서 시댁으로 간다는 것은 남 보기 볼쌍 사나운 일이기 때문이다.이민오기 몇 년 전 아내와 한바탕 한 후 집을 나온 나는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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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수생태계를 보호하자
이승호 책임연구원(한국수권환경연구센터)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공업화가 가속화되면서 따뜻한 자연생태계가 아닌 차가운 쇠덩이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빌딩들이 난립하고, 시멘트 바닥, 아스팔트 등의 각종 편의 시설들이 우리들의 쉴 곳을 하나씩 잠식하고 있다. 소위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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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칠순 노인의 50년 만에 보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서울적십자병원(원장 김한선)에는 어느 노인의 눈물겨운 사연과 함께 500만원의 자기앞수표가 동봉된 등기우편물이 도착했다.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당시 20세의 청년이었던 L씨는 급성 충수염(맹장염)으로 인근 병원을 찾았으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주위의 소개로 무작정 서울적십자병원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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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았던 모닥불
믿거나 말거나 "젊은 사람이 기타를 못치면 간첩"이란 우스개 소리가 유행하던 시대가 있었다. 역사 학자들은 그 시대를 가장 낭만이 넘쳤던 시대라고 했던가?청바지와 통기타 그리고 생맥주로 젊은 청춘이 통했던 그때, 1970년대에는 전국의 유명 산골짜기 구석구석, 해변가 모래사장 등에서, 젊은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모닥불 피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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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업종전환 7가지 노하우
요즈음은 무엇이든 장사가 안되어서 난리라고 한다. 특히 음식점들의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저마다 폐업이나 업종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그럼 업종변경이나 전환이 과연 필요한가? 폐업을 할 경우에는 그 동안 투자금을 회수하였다면 무난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매장을 다른 이에게 넘기기도 어려워 손해가 많을 수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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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아래에는 따뜻한 토양이 있다
이승호 책임연구원(한국수권환경연구센터)요즘 도로아래에 들어가 있는 전선류나 상하수도관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베이스(data base)화 돼 아스팔트 훼손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필요한 도로훼손, 복구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도로 복개는 반복 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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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으로 바다생물 갈 곳 잃어
이승호 책임연구원(한국수권환경연구센터)요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전국 곳곳에서 자주 정화운동이 펼쳐진다.과거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혹은 주변 환경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무심코 매립하거나 버려 둔 쓰레기를 이제는 막대한 돈을 들여 다시 수거한다.하지만 현재도 곳곳에서 갖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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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둑질>
엊그제 슈퍼에서 있었던 일이다. 바로 앞에 있는 서양여자가 청키(음식 등이 씹히는 감이 있도록 덩어리진 상태) 통조림 여러 개를 쇼핑카트에 밀어 넣은 채 계산대에 섰다.캐셔가 카트를 살피며 "왜 그 캔들은 올려놓지 않느냐"고 묻자 그녀는 당황해하면서 "내가 수술한 뒤라 경황이 없어 그랬다"고 답했다. 나는 무심히 쳐다보며 남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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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한올 정성, 털사모가 만드는 따듯한 세상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수서역 지하상가에 '손뜨개 이야기'라는 조그마한 가게가 있다. 네 평 정도 되는 이 가게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인 박향숙씨(47)가 운영하는 곳으로, 뜨개질을 배우며 말 그대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다.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44년째 앉아서 생활하고 있는 박씨가 뜨개질을 배우게 된 동기는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