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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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으로 살아난 경안천, 경기도민의 힘
남길우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지역관리팀장)【에코저널=팔당】경기도는 남·북한강 등 한강과 임진강, 안성천, 안양천 등 2732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그 중에서 팔당호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서 그 중요성은 가장 으뜸이며, 팔당호에 유입되는 하천 중에서 경안천은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몇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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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용부담금제도는 상·하류 윈윈 정책
최영남 팀장(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정책과 팔당대책팀)【에코저널=팔당】팔당호는 수도권 2500만명이 먹는 생명수를 공급한다. 따라서 국가적으로 팔당상수원의 가치는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팔당호가 경기도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중앙정부와 상류지역인 강원도·충청북도, 하류지역인 서울시·인천시 등이 합심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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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함께 걷는 즐거움 '북한산 둘레길'
손동호 소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코저널=서울】'제주 올레길', '강원 산소길', '경기 평화누리길' 등 전국 곳곳이 걷기열풍에 휩싸여 있다. 이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길은 금년 9월 개통된 '북한산 둘레길'이다.'북한산 둘레길'은 현재까지 우이동∼정릉∼은평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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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산행 산불 조심은 필수
박영덕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에코저널=서울】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은 시민들을 청명한 하늘과 울긋불긋한 산의 색깔을 만끽하는 산행으로 이끈다. 많은 시민들이 북한산을 비롯한 도시근교의 가을 산을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상쾌한 가을 바람결을 느끼는 산행은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지만,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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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를 지키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
【에코저널=팔당】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수려한 경관을 가진 곳에 팔당호가 있다. 팔당호는 유역 면적이 2만432㎢, 만수위일 경우 수면면적은 36.5㎢에 이르며, 총 저수용량은 244백만톤으로서 단일 상수원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상수원이다.팔당호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2500만명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는 곳으로 우리의 생명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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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실천도 이해시키는 것도 어려운 일
이승호 수석연구원 (한국종합환경연구소)【에코저널=서울】얼마 전 필자는 시화호 갯벌로 조사를 다녀왔다. 갯벌에서 염생식물을 조사하던 중 넓은 갯벌에서 몇몇 어르신들을 만났는데, 퉁퉁마디와 칠면초를 채취해 한 봉투 가득 채우고 계셨다.예전부터 염생식물은 한약재로 사용되었으며 그 맛 또한 좋아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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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길!
박영덕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장)【에코저널=서울】생태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생물의 멸종 속도는 인류 출현 이후부터 21세기 이전까지에 비해 100배 내지 1천배나 빨라졌다. 생물 멸종 속도가 이토록 빨라진 원인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라 부르는 생물종, 즉 '우리 인간'에 의한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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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도 체질에 따라 골라 먹어야
【에코저널=서울】'바다의 우유', '바다의 보약', '바다의 쇠고기' 등 수많은 별명이 붙는 최고 등급의 수산물일지라도 내 몸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은 '독'이 될 것이다.'미국인들이 잘 걸리는 암' 혹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걸리는 질병'이라는 표현 또한 각 나라별 지형, 날씨 등 환경이 사람의 체질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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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신품종보호는 종자산업 발전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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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Green Start' 북한산국립공원
박영덕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에코저널=서울】북한산국립공원은 현재 707종의 식물상과 조류 141종을 포함해 모두 2594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 'Green Start'다.북한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이기도 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산개나리를 비롯해 1급수에서만 살아가는 버들치, 가재 등도 북한산국립공원 계곡에서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