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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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숲을 닮은 스님의 큰마음
따뜻한 차 한잔이 간절해지는 겨울의 초입새에 들어서니 몇 해 전 이맘때의 일이 새삼 떠오른다.출장을 다녀와 한 자락 긴 숨을 내쉬며 자리에 앉으려는데 보니 책상 위에 포장되지 않은 작은 상자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수취인 등 아무 표시가 없어 머뭇거리다가, 사무실에 있던 직원에게 물었더니 웬 여자 분이 내게 전해달라며 놓고 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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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숲의 가치변화
숲 속에는 자연의 질서가 있고 자연의 조화 있으며 종의 영속적으로 보존시키는 위대한 텃밭이 있다. 과거에는 숲이란 그 자체만의 가치를 중요시한데 반해 오늘날에는 사람의 접근성, 이용성, 조성가능성 등이 크게 작용하는 즉, 단독성이기보다는 상호성이 가격 형성에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숲이 목재만의 가치를 따져 평가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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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제트는 없다
지구온난화는 지난 1972년 로마클럽의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지적됐으며 이후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도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임을 공식 선언했다.하지만 이러한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맞서 싸워줄 영웅이나 마징가제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지구를 지키는 일은 온전히 우리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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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되고 싶었던 화가 박수근
학창시절, 나는 미술시간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그림솜씨도 없을 뿐 만 아니라 유명화가 그림을 봐도 별 느낌이 없을 정도로 미술작품에 무관심했다.다행스럽게도 나의 두 딸들은 누굴 닮았는지 그림 그리기 등 미술을 무척 좋아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화실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는데 가끔 유명화가의 그림을 공부하고 따라 그려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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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상황 도우미 '무인감시카메라와 UMS'
11월 4일 오후 4시경 홍천에 있는 공작산에 불이 났다. 마침 잔여업무가 있어서 사무실에 나와 있었는데 분주하게 돌아가는 듯한 분위기를 눈치챘다. 간밤에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기 때문에 관리소 직원들은 그래도 안심하고 있었는데, 요즘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나무가 너무 메말랐던 탓인지 산불이 나고야 말았다.이번 산불은 산불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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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종류 따라 담수기능도 차이
숲이 외관상 푸르다고 건강한 숲이며, '녹색댐' 기능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숲을 '녹색댐'이라 부르는데 무엇이 이것을 가능하게 할까? 그 비밀은 바로 토양 속에 있다. 숲에 내리는 빗물은 나무의 잎과 가지, 줄기를 따라 내려 숲속 토양 속에 흡수되며 나무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벌어져 나온 낙엽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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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숲'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해야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인의 활동에 의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다른 기체 농도가 증가함으로써 지구기상이변의 가능성은 오늘날 환경문제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관심사의 하나가 되고 있다.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온실의 유리가 태양광선의 열에너지를 붙잡는 것처럼 대기권으로 들어온 태양광선의 열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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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명작을 탄생시킨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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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는 '흑림'
산림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있다. 독일의 남서부에 위치한 '흑림지대'다. 도대체 어떤 숲이 길래 '흑림'으로 불릴까 무척 궁금했는데 3년 전 드디어 나에게도 직접 내 눈으로 '검은 숲'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흑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가문비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서 멀리서 보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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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비밀, 손안에 있소이다"
숲이라는 보물창고에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안내자이자 알림이인 '숲 해설가'. 숲속의 수목이나 동식물의 종류와 분포, 역사, 그리고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무형의 혜택 등 산림과 숲에 관한 문화, 휴양, 교욱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숲을 안내하는 전문가다.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