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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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칠순 노인의 50년 만에 보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서울적십자병원(원장 김한선)에는 어느 노인의 눈물겨운 사연과 함께 500만원의 자기앞수표가 동봉된 등기우편물이 도착했다.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당시 20세의 청년이었던 L씨는 급성 충수염(맹장염)으로 인근 병원을 찾았으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주위의 소개로 무작정 서울적십자병원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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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았던 모닥불
믿거나 말거나 "젊은 사람이 기타를 못치면 간첩"이란 우스개 소리가 유행하던 시대가 있었다. 역사 학자들은 그 시대를 가장 낭만이 넘쳤던 시대라고 했던가?청바지와 통기타 그리고 생맥주로 젊은 청춘이 통했던 그때, 1970년대에는 전국의 유명 산골짜기 구석구석, 해변가 모래사장 등에서, 젊은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모닥불 피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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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업종전환 7가지 노하우
요즈음은 무엇이든 장사가 안되어서 난리라고 한다. 특히 음식점들의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저마다 폐업이나 업종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그럼 업종변경이나 전환이 과연 필요한가? 폐업을 할 경우에는 그 동안 투자금을 회수하였다면 무난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매장을 다른 이에게 넘기기도 어려워 손해가 많을 수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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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둑질>
엊그제 슈퍼에서 있었던 일이다. 바로 앞에 있는 서양여자가 청키(음식 등이 씹히는 감이 있도록 덩어리진 상태) 통조림 여러 개를 쇼핑카트에 밀어 넣은 채 계산대에 섰다.캐셔가 카트를 살피며 "왜 그 캔들은 올려놓지 않느냐"고 묻자 그녀는 당황해하면서 "내가 수술한 뒤라 경황이 없어 그랬다"고 답했다. 나는 무심히 쳐다보며 남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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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한올 정성, 털사모가 만드는 따듯한 세상
서울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수서역 지하상가에 '손뜨개 이야기'라는 조그마한 가게가 있다. 네 평 정도 되는 이 가게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인 박향숙씨(47)가 운영하는 곳으로, 뜨개질을 배우며 말 그대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다.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44년째 앉아서 생활하고 있는 박씨가 뜨개질을 배우게 된 동기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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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별, 언제까지 공공연한 비밀인가요?
산달이 가까워지면서 딸인지, 아들인지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때마다 나는 그냥 웃어버리거나, 아직 모른다는 말로 일관한다. 어떤 이는 아내의 배 모양을 보고 아들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틀림없이 딸이라고 말한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이는, 고기가 당기면 아들이라고 하고, 과일이 먹고 싶어지면 딸이라고도 한다.예비 엄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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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警·檢 수사권 조정, 국민이 나서야
창경 60주년을 맞는 경찰에게 있어 최근 이슈가 되는 것은 수사권조정이 전부가 아니다. 일부에서는 경찰이 조금 더 편해지기 위해서, 검찰과의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잘못된 시각으로 폄하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경찰 내부를 바라보면 이러한 생각들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고 검찰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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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재계의 부정확한 자료 생산 문제 있다
기업의 신뢰도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다.민간이든 정부기관이든 고객에게 믿을만한 자료를 제공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해 졌다. 언론 또한 타 기관의 부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기사를 썼다고 해서 면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인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얼마전 한 석간 경제지에 ‘공정위, 대·중소 상생행보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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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활동 안전이 '우선'
바야흐로 모타보트,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수상레저 활동은 넓고 푸른 수면에서의 역동적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마다 이용객이 급증,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진취적 기상을 키워 나가는 인기 레저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수상레저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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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예절로 국민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
운동에 취미가 있어 종종 탁구장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데 공을 받아넘기면 상대편에서 다시 받아넘기고 또다시 받아넘기는 동안 온몸에 활력이 생기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국민과 경찰은 바로 건전한 운동선수다. 국민은 완벽한 치안을 요구하며 공을 받아넘기고 우리 경찰은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