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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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눈물 같은 '동백꽃'
이맘때가 되면 내 고향 여수, 오동도에는 동백꽃이 그 자취를 드러내 동백꽃의 붉은 기운이 남쪽에서부터 서서히 물들어간다.여수의 겨울은 찬바람을 맞으며 피어나는 동백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동백여행하면 오동도가 가장 먼저 연상될 만큼 오동도의 동백은 참으로 유명하다. 간혹 눈이라도 오면 하얀 눈과 함께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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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푸른숲으로 막아야
기상청은 올 겨울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이상기상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엘리뇨 현상'이란 태평양 페루 부근 적도 해역의 해수 온도가 주변보다 약 2∼10℃ 정도 높아지는 현상이다. 보통 2∼6년마다 한번씩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주로 9월에서 다음 해 3월 사이에 발생한다.이러한 엘리뇨는 원격상관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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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여성의 섬세한 아름다움 표현
버드나무, 수양버들, 능수버들, 갯버들, 내버들, 진퍼리버들, 늪버들, 제주산버들 등 버드나무류의 나무이름은 많은데 이 이름들은 어떻게 부르게 된 것일까?버드나무와 사시나무는 옛날부터 비교돼 왔는데, 이들의 한자명은 버드나무는 류(柳), 사시나무는 양(楊)를 사용한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서 양(楊)은 나뭇가지가 단단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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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에도 핸드메이드가 있다"
제목을 보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숲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숲은 천연림(자연적으로 생성된 숲)을 제외한 모든 숲이 사람이 인공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꾼 인공림(인위적으로 만든 숲) 바로 핸드 메이드 숲이다.명품 악세사리나 공예품만이 핸드 메이드가 있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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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자가 붙은 나무들의 유래
'개꽃'이라는 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만 될까? 흔히, 먹을 수 없는 철쭉을 일컫는 말인데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는 참꽃으로 부를 것과 대비되는 말이다.개꽃에서 '개'의 뜻은 '마구 변변치 못함'의 뜻으로 개꽃은 먹지 못하는 변변치 못한 꽃을 뜻하는 말이다. 이렇듯 '개'자는 우리 나무이름에 사용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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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에 취해보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길을 나서는데 사무실 복도에서 은은한 향기가 났다. 무슨 향기일까 주변을 두리번거렸는데, 현관문을 양쪽에 큰 국화 분재 두 개가 놓여있다. 내 키 반 정도 되는데 두 놈이 어찌나 향이 강한지 작은 사무실에 놓았더라면 향에 취해 일이고 뭐고 모두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새로 식구가 된 국화는 다름 아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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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면 위엄이 절로 생긴다"
독립운동가로 활동하고 광복 뒤 우리나라 헌법 제정에 큰 기여를 한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 선생은 "청렴하면 위엄이 절로 생긴다"는 말을 늘 가슴에 두고 살았다 한다.청렴하다는 것은 욕심을 버린다는 것이 아닐까. 해공 선생은 생전에 자신의 명의로 된 것이라고는 집 한 채 뿐이었지만 그곳에서도 2년을 채 못 살고 세상을 떠났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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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로또 '분뇨 수거차량'
업무로 원주에 왔다가 다시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이었다. 내 눈을 확 사로잡는 게 휙 지나간다. "아싸∼똥차다." 반사적으로 쾌재를 불렀다.화장실이 수세식으로 바뀌면서 분뇨수거차량도 세월과 함께 많이 사라졌지만, 간혹 보게 되면 재수 좋은 일이 생길까 무척 기분이 좋다.결혼식 날 비가 오면 "잘 살겠네" 축하해 주는 것과 지갑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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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 선물한 '전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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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속성·자연보호 어우러진 산림경영
숲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복구가 되기도 하고, 열대원시림이나 시베리아 벌판의 침엽수원시림처럼 자연적으로 형성, 유지되기도 한다. 숲을 잘 가꾸고 좋은 숲으로 유명한 나라는 대부분 사람에 의해 숲이 조성됐다. 이중 가장 유명한 나라가 독일이다.독일의 숲은 16세기에는 일부 지역의 경우 땔감을 걱정할 정도로 황폐했다. 이때부터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