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가평】가평군 A지역신문은 6월 4일자로 보도한 ‘사실과 거짓, 공단의 가슴앓이’라는 제목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최성진 이사장과의 인터뷰 기사 내용 중 에코저널 기사를 언급하면서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에코저널 남귀순 발행인은 “가평지역신문이 거론한 6월 1일자 에코저널 기사를 송고한 기자에게 알아본 결과, 가평군이 공표한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감사 담당 직원과의 통화를 거쳐 기사가 작성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사 초안 중 사실과 조금이라도 다른 내용이 있는 지 여부를 가평군 감사부서 관계자와의 중복 확인을 거쳐 공단 직원의 표현 중 일부 잘못된 부분까지 바로잡는 등 검증절차를 충분히 이행했다”고 말했다.
남 발행인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공단은 물론 가평군 감사 담당부서까지 빠트리지 않고 접촉해 의견을 듣는 취재과정이 있었다”면서 “지역언론이 공단을 두둔하는 식으로 같은 언론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법적 대응 검토’라는 최 이사장의 협박성 발언까지 전하는 보도 행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A지역신문은 ‘고삐 풀린 망아지’라는 제목의 에코저널 기사를 적시한 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마치 사실이 호도될 수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에 정정보도되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라며 이사장의 말을 전했다.
에코저널의 기사 제목 ‘고삐 풀린 망아지’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절차나 규정을 무시하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포털사이트 다음(http://www.daum.net/) 한국어사전에서도 ‘고삐 풀리다’는 ‘통제를 잃다’로 풀이하고 있다. 또 ‘고삐’를 ‘규제나 단속’으로 해석한다. 에코저널 기사는 공단 직원들이 사소하게 생각했다 하더라도 모든 규정과 절차는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의미로 작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