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양서면 조만간 ‘큰 변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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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양서면 조만간 ‘큰 변화’ 확신 이정성 기자 2017-07-03 20:07:44

【에코저널=양평】김선교 양평군수가 세미원, 두물머리가 위치한 양수리 일대를 포함한 양서면지역의 큰 변화가 머지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3일 오후 3시 30분,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유럽은 도심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에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면서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양서면도 조만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양서면장을 지낸바 있는 김 군수는 “제가 10여 년 전 양서면장으로 재직할 때와 지금의 양서면은 많은 변화가 진행됐다”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넘어 4만불 시대가 도래하는 시기가 되면 양서면은 분명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개발과 보전 사이의 갈등과 어려움도 토로했다. 김 군수는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공기가 좋고 청정지역인 양평군으로 이사를 오시는 분이 많다”면서 “이런 분들은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개발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각종 개발허가를 많이 내주면 내준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허가를 많이 내주지 않는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어 행정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양평군의 친환경적인 발전에 포인트를 맞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하수관거 설치·하수처리구역 편입 등의 요구에 대해서는 “양평군은 서울시 보다 1.45배 큰 면적을 차지하는 등 넓은 면적으로 인해 하수관거 설치 등에 있어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양평군 하수처리율이 8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환경부 퇴직자를 환경정책관으로 스카웃해 양평군의 환경정책 수립 자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양서면의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주민들은 ▲도로에 포함된 개인사유지 매수 ▲노후된 벼 도정시설 현대화 지원 ▲도시가스·상수도 도입 ▲하수처리구역 편입 등 하수처리인프라 확충 ▲남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양수리시장 유입책 강구·양수리 생태공원 목재계단 개선 등의 요구를 했다.


양평전자과학고 홍충복 교장은 “3년 동안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는 아무나 오는 학교에서 재작년부터 아무나 오지 못하는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국수중학교 학생들도 자격증을 따야 가산점을 받아 입학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실습장 부족 1층 증설 ▲학교 주변 기울어진 나무 제거 및 둘레길 정비 등을 요구했다.




양평군의 행정으로는 한계가 있는 요구도 이어졌다. ▲중앙선 전철 배차시간 간격을 줄여 달라(국토교통부, 코레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 목왕리 IC 설치 요구(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양평방향 국수역 입구 좌회전 신호가 짧아 교통신호체계 개선 필요(경찰청, 양평경찰서) 등의 민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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