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가평】도시인들의 가평군 정착을 돕는 ‘가평군 귀촌·귀농 멘토단’이 창단했다.
가평귀촌귀농학교 주최로 17일 오후 4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평 귀촌·귀농 멘토단 발대식’에서는 40명의 멘토단이 청정 가평군을 찾는 귀촌·귀농인들의 안착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평 귀촌·귀농 멘토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늘 발대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이순재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진성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가평농협 박우영 상임이사를 비롯해 멘토·멘토희망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군 귀촌·귀농 멘토단’ 정경수 단장이 인사말과 멘토단 소개를 하고 있다.
‘가평군 귀촌·귀농 멘토단’ 정경수 단장은 “멘토단은 가평군에 정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우미’ 역할을 하고자 뜻을 모은 사람들의 봉사단체”라면서 “ ‘살맛나는 가평’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6개 읍·면 지역별·전문분야별로 네트워크를 구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 귀촌·귀농 멘토단’은 귀촌·귀농인과 예비귀촌인의 올바른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회원 상호 친목·교류 활성화는 물론 귀촌·귀농인의 공동체·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가평귀촌귀농학교 채성수 교장은 “귀촌·귀농인들이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는 멘토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멘토들은 쌀,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농업 노하우를 비롯해 축산, 임업분야 등의 전문지식을 귀촌·귀농인들에게 전수한다. 체험마을농장, 6차산업, 마을공동체,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게 된다. 올해는 8차례에 거쳐 240명 정도를 체계적으로 교육, 지원하게 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행정기관이 주관해야 하는 일을 가평귀촌귀농학교 채성수 교장과 ‘가평군 귀촌·귀농 멘토단’ 정경수 단장이 대신 앞장서서 해주는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가평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촌·귀농인들이 자신들의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일은 정말 값진 일”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오늘 멘토단 발대식을 매우 뜻 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향후 가평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가평 귀촌·귀농 멘토단 발대식’에서 격려의 인사를 하고 있다.
가평 귀촌·귀농 멘토단원은 가평군에 전입한 지 만 3년 이상인 주민 가운데 선발했다. 세무, 법률 등 전문분야 지식을 갖춰 귀촌·귀농을 도울 수 있는 경우엔 만 3년 미만 주민도 가능하다. 정경수 단장을 비롯해 육도수·한광자 부단장, 박천행·이원기 감사 등이 멘토단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오늘 발대식 식전행사에서는 가평귀촌귀농학교 입학 예정인 가수 신이준씨가 ‘등불하나 켜 들고’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 ‘토크싱어’인 신씨는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했다. 가평군에 정착한 지 1년 6개월 정도 지난 그는 음악치료, 보컬 트레이너. 레크레이션 강사 등을 비롯해 노래로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