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故 오준열 주무관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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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故 오준열 주무관 영결식 엄수 이정성 기자 2020-03-18 11:07:14

【에코저널=양평】지난 16일 갑작스런 요절(夭折)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양평군청 故오준열 주무관 영결식이 18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엄수됐다.




양평군청 이성희 행정담당관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영결식은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영결사, 헌화·분향, 장의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행정담당관은 “故 오준열 주무관님은 2013년 공직에 몸 담은 이래 동료직원과 군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모범적인 공무원이었다”면서 “양평군 개군면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영결사를 통해 “오늘 故 오준열 주무관님의 영결식을 맞아 고인을 애도하는 유가족과 12만여 양평군민, 그리고 1500여 공직자 모두는 가슴 메이는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천수를 다하고 떠나시더라도 아쉬움과 애통함이 크거늘, 무엇이 그리 급해서 이토록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던 동료들의 작별인사도 받지 않고 서둘러 가신단 말이냐”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난 2013년 11월, 공직을 시작한 이래 7년여 동안 우리와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눴던 당신은 우리들의 더 없는 동료이자 가족이었다”며 “비록 몸은 떠나셨지만, 오직 양평의 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당신의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과 양평군 공무원, 이정우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시종일관 침울한 분위기에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눈시울을 붉혔고, 소리 내어 흐느끼는 직원들도 많았다.


故 오준열 주무관의 운구행렬은 고인의 마지막 근무지인 개군면사무소를 들러 인제화장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유해는 서종면 도장리 무궁화공원묘원에 수목장으로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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