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안전한 수돗물 공급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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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안전한 수돗물 공급 모색 토론회 개최 이정성 기자 2024-09-24 17:11:11


【에코저널=서울】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이 24일 국회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식수원 녹조류 및 유해물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고(高)수온으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식수원에 녹조와 세균 등 유해물질이 급증하는 가운데, 사라지지 않는 발암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증가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태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점점 더 가혹한 대가를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고, 식수원의 오염은 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직결된 식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해물질 기준 강화와 철저한 관리, 감독 등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서면축사를 통해 “깨끗한 마시는 물은 삶의 기본이자 필수로 국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고석 단국대 교수(토목환경공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상수원 및 먹는물 과불화화합물의 현황과 관리방안’(이윤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녹조 및 유해물질이 수돗물에 미치는 영향’(강찬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고수온 취수원과 먹는물 관리방안’(박준홍 연세대 교수,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학계·정부 관계자·시민단체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식수원 오염과 부실한 관리실태를 지적하며 선진국 수준의 기준마련, 고도정수처리시설로의 전환, 인구소멸 위험과 재정악화로 식수 관리에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는 지역 상수도에 대한 새로운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정책 혁신과 법·제도 개선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김태선 의원과 함께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박홍배, 이용우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이 공동주최했고, 국내의 대표적 전문가 단체인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먹는물네트워크,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주관했다. 

 

김태선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문가, 정부와의 논의를 심화시키며,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법, 제도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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