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역 녹조 대폭 감소…강우·기온하락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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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 녹조 대폭 감소…강우·기온하락 등 영향 낙동강 조류경보제 강정고령 해제   남귀순 기자 2024-10-02 17:13:14

【에코저널=세종】환경부는 지난 주말(9월 20~21일)에 내린 강우와 기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었던 낙동강 3개 지점의 조류경보제가 해제(강정고령)되거나 관심 단계로 하향(칠서, 물금매리)되는 등 녹조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2일 현재 대청호 1개소에서 경계, 낙동강 칠서를 비롯해 공산지, 진양호, 해평, 물금매리, 옥정호 등 6개소에서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등 기상 여건이 급격히 변화해 하천구간에는 녹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난 8월 22일, 낙동강 유역 칠서, 물금매리, 강정고령에 처음으로 경계 단계가 발령돼 40일 동안 지속됐다. 9월 20~21일 많은 비와 기온 하강으로 2회 연속 1만cells/mL 미만을 기록하면서 관심 단계로 하향되거나, 해제됐다. 

 

반면, 금강 대청호에서는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대청호의 3개 지점 중, 회남 지점은 관심 수준이 관측됐고, 추동과 문의 지점은 현재까지 경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조류경보제 지점도·경보발령 현황.(10월 2일 기준)

환경부 김종률 물환경정책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기온 하락 시 전반적으로 녹조 감소 추세가 이어지겠지만 조류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먹는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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