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56% C등급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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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56% C등급 이하 김선교 의원, “수리시설 개·보수 철저히 해야”   남귀순 기자 2024-10-22 09:06:43

【에코저널=서울】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절반 이상이 C등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 사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사관리 저수지 정기점검 현황’ 분석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김선교 의원에 따르면 전체 3429개소 중 C등급 이하 저수지가 1918개소로 55.9%에 해당된다. 

 

C등급 이하 저수지의 주요부재는 내구성,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해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인 D등급 저수지도 50개소로 파악됐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3429개소 중 2612개소(76.2%)가 50년이상 경과해 자연재해 대응능력이 약화된 노후시설의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 공사 관리 저수지 중에서 붕괴되거나 범람 피해사고가 총 59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에는 2건이 발생했으나, 2020년 45건, 2022년 5건, 2023년 6건, 올해도 8월까지 1건의 저수지 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는 왕신저수지에서 제방 외제사면 유실, 권이저수지에서는 물넘이 방수로 유실 및 산측 사면 붕괴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 사고는 경북 안동 위종저수지에서 방수로 사면이 유실되는 사고가 있었다. 

 

김선교 의원은 “저수지 노후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보수·보강 및 재해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리시 설개보수사업을 철저히 이행하고, 추가적인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저수지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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