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광주】광주시의회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간담회를 갖고,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과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 ‘2025년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예산에 대해 일방적으로 삭감한 바 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상류지역 주민 피해보상 차원의 주민지원사업비를 5개 시·도(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가 합의를 거쳐 785억4900만원을 배정했으나, 기재부는 일방적으로 72억69백만원(약 73억원)을 삭감했다.

지난 23일 광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강천심 특수협 광주시 주민대표(특수협 공동위원장, 운영본부장 겸임)은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규제피해액이 약 170조원에 달하고 있다”며 “주민지원사업비는 이러한 상류지역 희생에 대한 보상사업임에도 불구, 그 보상 규모는 미미한 상황인데, 이를 더 삭감하는 것은 규제지역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수협은 팔당호 상수원 보호 대상 7개 시군(광주, 용인, 남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의 수질보전과 주민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된 법적 협의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