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기 중 조류독소 필요하면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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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기 중 조류독소 필요하면 공동조사 남귀순 기자 2025-02-04 13:00:01

 

【에코저널=세종】환경부는 2월 3일 비강 내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는 환경단체(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등) 발표에 대해 환경단체로부터 조사 결과를 제공받아 구체적 내용을 분석한 후, 필요 시 공동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2022~2024년) 조사와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물환경학회(2023년 9월~ 2024년 3월)에 의뢰한 결과, 공기 중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환경부는 인체 비강 내 조류독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번 환경단체 조사결과를 검토해 민·관·학 합동으로 공동조사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물속 조류독소 권고기준(먹는물, 친수활동)은 설정돼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먹는물에 대해 1㎍/L로 설정한 바 있다. 국제적으로 공기 중 또는 비강 내 조류독소와 관련한 공식적인 측정방법과 권고기준 등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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