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서고등학교, 2025학년도 대입 서울대 15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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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서고등학교, 2025학년도 대입 서울대 15명 합격 이정성 기자 2025-02-12 14:30:04


【에코저널=양평】2월 12일 기준, 양평군의 명문 사립고등학교인 양서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 15명을 배출했다. 2월 26일경 최종 집계가 이뤄지면 추가 합격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양서고등학교는 경기도내 타 시·군 출신의 영재들이 대거 몰리는 명문 사립고이지만, 서울대 합격자 15명 중에는 양평군에서 중학교를 나와 양서고로 진학한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 수리과학부에 합격한 지평중 졸업생을 비롯해 항공우주공학(양수중), 건축(서종중), 전기정보(양일중) 등 4명이 양평군에서 중학교를 졸업했다. 2025학년도 졸업생 213명 중 양평군 출신은 53명이다.

 

12일 현재까지 집계를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15명, 연세대학교 14명, 고려대학교 25명 등 일명 ‘SKY’ 합격자는 54명이다. 최종 집계가 이뤄지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양서고 졸업생들은 ‘SKY’ 외에도 글로벌 명문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3명,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4명, GIST(광주과학기술원) 2명,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명, UNIST(울산과학기술원) 1명 등 11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에 15명, 경찰대 1명, 공군사관학교 4명, 간호사관학교 2명 등도 합격했다.

 

박광영 양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양서고등학교 설립자인 어경찬 이사장님을 비롯한 양서고 전체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일군 값진 성과”라면서 “양서고 학생들이 매년 안정적으로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기본 기틀은 이미 단단하게 다져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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