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세종】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홍수 피해 다발지역(댐·하천 중심)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운영한다.
최근 10년(2014~2023)간 홍수로 연 평균 13명의 사망자와 257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으로는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모든 유역에서 홍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호우로 인해 댐 수위가 초과되거나, 하천제방이 월류·유실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용담댐 방류·집중호우로 낙안세월교 침수·마을 고립.(2020년 8월 8일)
지난 2020년 8월에는 용담댐 홍수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19억원의 피해액이 집계됐다. 2020년 8월 섬진강댐 홍수 피해액도 97억원이다. 2023년 7월 미호강 임시제방 유실로 1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조사반은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원인조사 계획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반은 정건희 교수(호서대)를 조사반장으로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과장급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디. 극한 강우와 같은 기후변화 위험 요인과 홍수 관리·대응 체계를 분석해, 올해 5월까지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청댐 부유쓰레기.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과거 홍수 피해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댐과 하천을 중심으로 철저히 피해 원인을 조사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