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 굴뚝 작업환경 안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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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 굴뚝 작업환경 안전캠페인 남귀순 기자 2025-05-16 09:32:07


【에코저널=안산】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6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고소작업과 장비 운반이 동반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작업자 추락 등 중대재해 위험이 커 철저한 사전 점검과 작업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안전캠페인은 산업단지 입구에서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소작업, 장비운반, 협소한 작업공간 등 굴뚝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을 알리고, 정보무늬(QR코드) 활용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내 2개 사업장(안산도시개발㈜, 진로발효㈜)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구조, 승강설비 등 작업환경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 방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질 관리를 위한 필수 업무지만 시료 채취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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