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원정수장’ 완공…12일 지방상수도 수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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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원정수장’ 완공…12일 지방상수도 수계전환 양평읍·양서면·옥천면·강상면·강하면 등 5개 지역    이병구 기자 2025-06-10 10:24:18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신원정수장 건설을 완료하고, 기존 양평통합배수지에서 공급받던 일부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계통을 신원배수지로 전환하는 수계전환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

 

양평군 ‘신원정수장’ 완공에 따른 급수체계 조정 현황.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수계전환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양서면 동부권(청계리, 복포리, 국수리, 대심리, 증동리), 옥천면 전역, 양평읍 신애리·덕평리·오빈리, 강상면 및 강하면 일원 등 모두 5개 읍·면이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새롭게 건설된 신원정수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이뤄진다.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출수불량 또는 적수 현상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즉시 퇴수 조치 등 후속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불편 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수도사업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계전환을 통해 양평군은 수질개선은 물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된 정수장을 중심으로 한 공급 체계는 지역 여건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장기적인 급수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수계 전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에 대해 양평군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와 유선전화(031-770-3700~3705)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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