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충청권본부, 농촌폐기물 수거 개선 포럼 개최
남귀순 기자 2025-06-26 16:54:18
【에코저널=홍성】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은 26일 홍성문화원에서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충남도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실천포럼은 농촌지역 환경오염 주범인 ‘방치된 농촌폐기물 처리’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고 효율적인 수거·처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포럼에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농촌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자원순환 등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관련된 전문가, 새마을협의회,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농촌 쓰레기 불법처리를 사전 예방하고,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도청, 새마을회 등이 모여 공동 수거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공동으로 수거활동을 진행하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 발대식도 진행했다.
송건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은 “빈틈없는 농촌폐기물 관리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공단의 경영 목표를 적극 실천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