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 등 ‘Y-ESG 클러스터’, 빗물받이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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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 등 ‘Y-ESG 클러스터’, 빗물받이 정화 영등포구내 7개 공공기관 ESG 협의체, 침수예방 활동   이정성 기자 2025-07-02 09:44:10


【에코저널=서울】서울 영등포구 소재 7개 공공기관으로 결성된 ‘영등포구 Y-ESG 클러스터’(이하 Y-ESG 클러스터)가 저지대 침수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Y-ESG 클러스터’는 영등포구에 소재한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공공기관 협의체다. 

 


지역중심 ESG 협업과제를 발굴·활동하는 ‘Y-ESG 클러스터’는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저지대 지하 주택밀집 지역에서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정화활동이 이뤄진 지역은 행전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도시침수지도에서 침수위험 2등급(침수심 0.5~1.0m미만)에 해당한다. 반지하를 포함한 주택이 밀집돼 있어 침수 피해에 취약하다.

 

Y-ESG 클러스터는 해당 지역의 빗물받이 약 80여개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커버가 설치돼 막힌 빗물받이는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관계부서에 조치를 요청했다.

 


Y-ESG 클러스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과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사회적약자 보호, 재난·재해 대응역량 강화 등 안전을 중시하는 ESG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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