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경기도 조직개편 효율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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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경기도 조직개편 효율성 논의 도시개발 전문성·효율성 강화 조직개편 필요성 강조   이정성 기자 2025-07-14 10:40:01


【에코저널=양평】경기도의회 이혜원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이 경기도 도시주택실 조직개편안과 관련, “신설되는 직위가 단순한 조직 확장에 그치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의 충분한 검토와 견제를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원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도시 주택실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경기도는 K-컬처밸리,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확대되고, 도시계획·개발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도시주택실 내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각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시주택실의 기획·정책 업무와 도시개발국의 사업 실행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시주택실은 도시계획·주택정책·공간전략 등 기획 기능을 담당하고, 신설되는 도시개발국은 택지개발, 신도시 개발, 산단 개발 등 구체적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2025년 1월 정부 정책과 폐지 이후 조직 정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 개발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조직이 필요하다”며, “조직개편이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인력과 재장 등 조직구성에 적정성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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