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예산】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같이 피해복구를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국민과 일손돕기 등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이다.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사현장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들과 더불어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충남세종본부, 대전본부, 삽교농협 임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사 제거, 하우스 물청소 등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서며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김일한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